음악 공교육 대폭 축소돼 사교육 시장 특수
모차르트 효과로 수요 탄탄·치료음악 새 가능성

위기는 기회다. 많은 새로운 비즈니스가 위기에서, 또 정부 규제가 변화하는 와중에 형성된다. 교육 예산 부족으로 미전국에 걸쳐 음악 교육 프로그램이 대폭 삭감돼 각급 학교의 음악등 비 학과과목 프로그램은 없어지다시피 축소됐다.
‘미국 뮤직 컨퍼런스’에 따르면 2,800만명의 미국 학생들이 적절한 음악 교육을 받지 못하는 실정이다.
이같은 음악 교육의 위기는 어린이 음악 교육을 전문으로 하는 회사들, 예를 들면 ‘킨더뮤직 인터내셔널’이나 ‘뮤직가튼’을 비약적으로 성장하도록 도왔다. 또 음악으로 병을 치료하는 비즈니스도 확대시키고 있다.
미국음악치료협회는 공인 음악 치료사가 이미 5,000명 회원으로 성장했다고 밝히고 있다.
·뜨는 요인-소위 ‘모차르트 효과’는 미국 부모들을 사로잡았다. 어릴 때 음악 교육을 시키면 두뇌발달에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모차르트 효과가 언론을 통해 널리 홍보됨으로써 미국의 부모들은 자녀의 음악교육에 기본적으로 대단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학교 음악 교육 삭감과 함께 최근 주목받고 있는 음악을 통한 치료는 급성장이 예상되는 새로운 분야다.
·위험 요소-음악 교육 부활을 위해 여러 기관과 단체가 정부를 상대를 파상 공세를 펼치고 있어 지금과 같은 호기가 계속될지는 알 수 없다. 하지만 음악 치료와 같은 새로운 분야는 비즈니스 기회가 계속 확대될 것이다.
·정보 구할 곳-American Music Conference, American Music Therapy Association, Musikgarten, Kindermusik Internation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