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현석 시장 일행 방문
-1년간 유대 강화 모색
경기도 고양시(시장 강현석)와 버지니아 비치 시가 자매 결연을 위한 협의차 지난달 27일 버지니아 비치 시 경제산업국 회의실에서 첫 모임을 갖고 1년간 경제 및 교육, 인력 교환 등을 통해 유대를 강화한 후 공식 자매 결연을 맺기로 합의했다.
자매 결연 협의를 위해 고양시에서는 강현석 시장을 비롯 이봉운 시 의회 부의장, 국제협력국 직원 등 10명이 참석했고, 버지니아 비치 시에서는 메이에라 오벤도르프 시장, 도날드 멕스웰 경제산업국장과 관계 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모임에서 오벤도르프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한국인의 근면함과 성실성은 이곳 한인들을 통해 잘 알고 있으며 본인 또한 한국 문화에 관심이 많다”며 “1년간 상호 문화, 경제, 교육, 인력 교환 등을 추진, 유대를 강화 한 후 정식 자매 결연을 맺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강 시장은 답사에서 “오벤도르프 시장의 따뜻한 환영에 감사하며 버지니아 비치 시의 쾌적한 환경과 산업 선진 기술을 고양시에 접목 시켜 교류를 활성화 한다면 두 도시 모두 상당한 발전과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멕스웰 경제산업국장은 버지니아 비치 시의 현황과 개발 계획, 농·어장 관리, 물·공기 관리에 대한 정책 등을 소상히 설명했다. 또한 금년에 실시되는 시장 선거에서 현 시장의 재선이 확실시 됨에따라 고양시와의 자매 결연 추진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오후와 다음 날인 28일에는 멕스웰 경제산업국장과 담당 직원들의 안내로 주요 산업 시찰과 관광지 견학도 있었다. 양 도시의 자매결연 추진을 위해 국제 합기도 총관장인 이정배씨가 버지니아 비치 시의 경제산업국장을 대신해 수차례 고양시를 방문, 협의를 해 왔다.
<박병의 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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