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5개국(르완다, 우간다, 탄자니아, 콩고, 부룬디) 50개 도시에서 동시에 열리는 아프리카 복음화 대축제......
50만 명의 어린이, 5만명의 원주민 지도자, 50만 명의 성인들이 참석하는 아프리카 복음화 대축제를 위하여 북가주지역 연합 찬양과 중보기도의 밤이 열렸다.
황국명 목사(다윗과 요나단)의 찬양으로 진행된 중보기도회는 시종일관 은혜가 충만한 집회였다. 찬양과 중보기의 밤은 2004년 아프리카 복음화 대축제가 영적 전쟁이기에 기도의 후원 없이는 이루워질 수 없는 사역임을 다시금 깨닫게하였다.

북가주 연합 중보기도회는 2월 27-29일까지 3일간 진행되었다. 2월 27일(금)일에는 프리몬트제일교회(담임 주정인목사)에서 집회가 있었고, 2월 28일(토)에는 산호세 하나님의 교회(담임 김영련목사)에서 있었다. 그리고 2월 29일에는 새생명침례교회(담임 이중직 목사)에서 있었다. 이번 중보기도회는 2004년 아프리카 대축제를 위하여 기도로 후원하거나 단기선교사로 자원한 성도들의 모임이었기에 한마음으로 뜨겁게 기도하였다. 찬양으로 중보기도회를 인도한 황명국목사는 3년간 김평육선교사의 아프리카 선교를 찬양으로 후원하고 있다. 황목사는 아프리카 선교가 김평육 개인남의 일이 아니라 하나님이 바로 자신의 일이라고 메시지를 전하며 아프리카 선교에 동참할 것을 호소했다.

또한 2003년 단기선교단원인 노신영집사의 간증이 있었다. 노신영집사는 아프리카 단기선교단으로 참가해서 줄 곧 아프리카로 보낸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를 알수가 없었다고 한다. 그러다가 선교여행을 마치고 집으로 귀가해서 자신이 암에 걸렸다는 것을 알게되면서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알게되었다고 한다. 노집사는 함께 단기선교로 떠난 단원들의 기도로 수술에 성공하고 후에 암이 재발했으나 자연적으로 완치가 되었다고 고백했다. 노집사는 아프리카 단기 선교를 통하여 내가 아프리카에 주고 온 것보다 더 많은 것을 선교여행을 통해서 받았다라고 간증했다.
중보기도의 설교는 각 교회의 담임목사가 담당했다. 설교와 간증 그리고 찬양이 끝난 후에 모인 성도 모두가 한목소리가 중보기도에 동참했다.

중보기도의 제목은 다음과 같이 5가지였다..
첫째는, 단기선교단 모집을 위한 기도이다. 2004년 아프리카 복음화 대축제에는 대학생/청년이 1,000명 그리고 목회자/평신도가 500명이 필요하다. 단기선교단이 잘 모집될 수 있도록...
둘째, 선교단의 일치된 사역을 위한 기도이다. 월드미션 프론티어의 사무실은 한국과 미국 그리고 유럽에 서로 떨어져 있다. 중요한 일들은 북가주 사무실에서 진행하지만 떨어져 있는 사무실의 사역자들이 서로 일치될 수 있도록....
셋째, 현장에선 준비하는 사역자들과 자원센테에서 봉사하는 자원 봉사자들이 하나가 될 수 있도록....
넷째, 2004년 아프리카 복음화 대축제에 필요한 선교비 및 선교물품에 대한 기도이다. 2004년 대축제를 위한 현장사역경비와 지원행정경비, 그리고 건축비(우간다, 르완다) 그리고 어린이 성경학교에 필요한 물품이 부족함이 체워질 수 있도록....
다섯째, 2004년 복음화 대축제의 행사를 위한 기도이다.
1) 대학생, 전문인 세계선교대회
2) 아프리카 어린이 선교대회
3) 원주민 지도자 세미나
4) 새마을의 날
5) 50개 스타디움 전도집회를 통해 성령님의 크신 역사가 일어나며 아프리카가 복음화되어 평화가 정착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