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타임 지속적 증가
판매 일손 부족 등

고용 증가 없는 성장이 미국 경기호전의 걸림돌이 되고 있지만, 많은 스몰 비즈니스들은 직원을 조만간 늘리겠다고 밝히고 있다. 작은 덩치로 경기에 민감한 탓에 늘어나는 판매를 감당하기 위해 일손을 더 늘리겠다는 것이다. 하지만 직원채용은 비용증가로 직결된다. 따라서 작은 업체로서는 언제 직원을 늘려야 할 것인가라는 판단이 중요하다. 다음과 같은 조짐이 나타나면 페이롤을 늘려야 할 때가 온 것이다.
·오버 타임 비용이 증가한다-가끔씩 오버타임이 증가할 때는 우려할 것은 별로 없다. 하지만 오버타임 비용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가 확실하다면 새 직원을 뽑아 인력을 보충하는 것이 낫다.
·판매 일손이 달릴 때-상품이 잘 팔려 주문이 늘어난다는 것은 직원들에게 지불할 돈이 조만간 굴러 들어온다는 말이며 다른 한편으로는 주문을 처리할 손이 달리게 된다는 것이다. 밀려드는 주문을 처리할 인력이 모자라 고객에게 불편이나 나쁜 인상을 주기보다는 새로 인원을 늘리는 것이 이익일 것이다.
·인건비 대비 수입 비율(billing multiplier)이 너무 높을 때-이 비율은 순수입(net revenue)을 직접 인건비(direct labor cost)로 나눈 것이다. 이 비율이 너무 높으면 직원들을 너무 과도하게 부리고 있다는 것을 뜻하며 직원을 늘릴 때가 왔다는 것을 보여준다. 회계사에게 물어보면 자신의 비즈니스가 속한 산업 부문에서 적정한 비율이 어느 선인가를 알려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