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시 설명회에
한인등 100명 참석
LA 시장실 산하 국제무역자문위원회는 9일 LA 시청에서 민간 기업을 위한 이라크 재건사업 설명회 행사를 주최했다.
LA시 한국무역자문위원 등 한인 10여명을 포함, 기업인 100여명이 참석한 이날 설명회에서 연방 상무부의 이라크 경제지원 정책을 총괄하는 수잔 햄록 자문관이 참석, 현 이라크 경제 상황과 민간 기업의 재건사업 진출 방안 등에 대해 설명했다.
햄록 자문관은 연방의회가 이라크 재건 예산으로 최근 186억달러를 배정했으며 오는 7월 이라크 민간 과도정부로 정권이 이양되는 등 이라크 정치와 경제 상황이 호전되고 있다며 LA에 기반을 둔 일반 기업과 소수계 기업들의 이라크 재건사업 진출을 권유했다.
현재 벡텔과 할리버튼사 등 3개사에 우선 50억달러의 규모의 이라크 재건계약이 체결됐으며 이들 기업이 앞으로 수억달러의 하청을 나눠줄 계획이다.
연방 상무부는 건설, 보건, 농업, 관광, 소비자 상품 등 전 경제 전반에 걸쳐 미 기업들에게 우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라크 진출 기업을 위한 관련 웹사이트는 www.export. gov/iraq, www.cpa-iraq.org, www.usaid./iraq 등이다.
<조환동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