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래 데이트 인터넷 소문 단체 회식자리 강력 부인
“몰래 데이트를 했다고요?”
SBS 주말극 ‘발리에서 생긴 일’에 커플로 출연했던 조인성 박예진이 난데없는 ‘양평 데이트설’에 당혹스러워하고 있다.
최근 연예계에는 조인성과 박예진이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유명한 경기도 양평에서 몰래 데이트를 했다는 소문이 떠돌고 있다. 인터넷의 연예관련 게시판에는 두 사람이 매우 다정한 모습으로 식사를 하는 장면을 똑똑히 봤다는 목격담이 자주 올라오고 있다.
박예진의 한 측근은 최근 이런 소문에 대해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일축했다. 이 측근은 “얼마 전 ‘발리에서 생긴 일’의 김기호 작가가 출연진을 경기도 양평 집에 초대해 점심은 김작가 집에서, 저녁은 근처 식당에서 먹었는데 이 광경을 팬들이 본 것 같다”고 말했다.
조인성측도 어이없어 하기는 마찬가지다. 조인성측은 “다른 사람들도 있었지만 우리 둘이 눈에 띄어 그런 소문이 난 것 같다”고 했다.
이날 모임에는 조인성 박예진 외에 ‘발리∼’ 연출자 최문석 PD도 함께 한 것으로 알려졌다. ‘발리∼’의 또 다른 주인공 소지섭과 하지원은 CF 촬영 일정 때문에 이 자리에 참석하지 못했다.
박예진은 SBS 새 주말극 ‘작은 아씨들’(4월24일 방영예정)에 캐스팅돼 첫 촬영을 기다리며 휴식 중이다.
/스포츠투데이 전형화 aoi@sport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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