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와 미주한국문인협회는 공동으로 5월15일 그리피스 공원에서 ‘제1회 한글백일장’을 개최한다.
아름다운 우리말 글잔치
5월15일 그리피스 팍 크리스탈 스프링스
시·산문 부문, 일반·학생부로 나뉘어
입상자 상패·상품 수여 작품 본보 게재
아름다운 우리말을 후대에 면면히 이어 나가도록 가꾸고 자녀들에게 한글의 귀함을 일깨워주면서 정확한 표현력을 길러주자는 취지로 본보와 미주한국문인협회(회장 송상옥)가 ‘제1회 한글백일장’을 공동 주최한다.
대중적인 글 잔치인 이번 한글 백일장은 5월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한인타운 인근의 그리피스 공원내 크리스탈 스프링스에서 일반인들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시와 산문(수필, 콩트) 부문으로 일반부(대학생 포함)와 학생부(초·중·고등학생)로 나누어 실시되며, 백일장 제목은 당일 발표하고 심사 발표와 시상도 당일 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2시간 이내에 작품을 써서 제출해야 한다.
백일장 입상자는 일반부에서는 장원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약간명), 학생부에서는 장원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약간명)으로 나누어 시상하고 입상자들에게는 상패와 상품이 수여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점심과 기념품이 제공되며, 참가비는 1인 20달러로 2-3인 가족의 경우 30달러이다.
이 대회의 일반부 장원 및 우수상 수상자는 미주한국문인협회의 회원 자격이 부여되며, 이들의 작품은 본보 지면에 게재할 예정이다. 이번 백일장에는 일반 한인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미주한국문인협회의 송상옥 회장은 “백일장은 한국에서는 시인, 작가 지망생이나 문학 애호가들을 대상으로 오래 전부터 시행해온 인기 있는 문학 콘테스트 중의 하나이다”며 “한인 문학애호가들이 많이 참가해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본보와 미주한국문인협회는 ‘제1회 한글백일장’을 시작으로 앞으로 한글 백일장을 연례 행사로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행사명: 제1회 한글백일장
▲장소: 그리피스 공원내 크리스탈 스프링스
▲행사일시: 5월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신청 접수: 미주한국문인협회(P.O. Box 761097 LA, CA 90076-1097) 5월10일까지 (5월15일 당일 접수 가능)
▲참가비: 1인당 20달러(2~3인 가족 30달러)
▲문의: (661)250-0264, (818)957-2427, (213)388-0057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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