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호세 정원사에서 24일, 25일 이틀간

산호세 정원사(주지 지연)는 오는 24일과 25일 오전 11시부터 영산재 및 생전예수제를 봉행한다.
부처님의 가르침을 널리 전하고 산호세 불자들의 수행도량을 돕기 위해 마련한 영산재, 생전예수제는 한국 무형문화재 제 9호로 지정된 김진하 스님과 전수자 6명이 한국 불교의 전통적인 범패의식을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이번 봉행에 대해 지연스님은 “한국의 훌륭한 불교문화를 미국사회에 알릴 수 있는 매우 뜻 깊은 기회”라며 “산호세 지역의 불자뿐만 아니라 관심있는 분들의 참가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산재는 조상천도재라 하며 조상과 인연 영가들의 극락왕생을 발원하는 의식이며 생전예수제는 살아서 미리 자신의 재를 지내는 의식으로 삼세의 모든 업장을 소멸하여 부처님의 무량한 광명과 복덕을 성취하는 공덕을 짓는 것이다. 주소: 719 Lakehaven Dr. Sunnyvale, CA 94089, 문의: 408 745 0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