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스타 A양이 방송 관계자 B씨와 ‘심상찮은 관계’라는 소문이 방송가에 끊이지 않고 있다. A양이 B씨가 관여하는 드라마에 출연하면서 두 사람은 잦은 술자리를 가졌고 이후 잠자리까지 갖는 사이로 발전했다는 게 소문의 요지다.
소문이 사실인지 거짓인지는 확인할 수 없다. 하지만 A양은 캐스팅 당시와 달리 드라마의 주연급에 버금갈 정도로 극 비중이 커졌다. 방송가에서는 이를 두고 두 사람의 부적절한 관계에 대한 반증이 아니냐는 분위기가 팽배한 상태다. 일부에서는 설마 깨끗한 이미지의 방송 관계자 B씨가 그런 비도덕적인 일을 하겠냐고 반론을 펼치기도 한다.
이처럼 차세대 기대주로 평가받고 있는 그녀가 B씨와 부적절한 관계로 소문날 만큼 적극적인 이유는 무엇일까? A양은 도회적인 이미지로 폭넓은 팬층을 확보하면서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그 때문에 일부에서는 “어떻게 해서든 톱스타로 자리잡고 싶은 욕심이 아니겠느냐”며 과욕이 빚은 결과라고 관측하고 있다.
실제로 A양이 연예 관계자들과 심상치 않은 관계라는 소문은 이미 여러 차례 있었다. 그녀가 또 다른 작품에 출연했을 때는 고위 관계자를 ‘넘어뜨려’ 극중 배역 비중을 높였다는 얘기가 돌고 있다. 연예가 소식에 정통한 한 인사는 “A양이 자신의 미모를 무기로 감독이나 관계자에게 간접적으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양은 특히 자신의 치부를 숨김없이 드러내는 성격 때문에 연예 관계자들의 구설수에 오르곤 한다. 그녀는 술자리 등에서 자신의 동료나 친구들에게 이 같은 일들을 공공연히 말한다는 게 연예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재미있는 것은 A양과 B씨의 부적절한 관계가 A양과 경쟁관계에 있는 C양을 통해 퍼지고 있다는 사실이다. C양은 자신이 주연을 맡았지만 A양에게 비중이 쏠리는 것을 참다 못해 사정을 파악해보다 두 사람이 심상치 않은 관계라는 것을 알게 됐다는 후문이다.
/<연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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