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 초청 감사잔치
장수상에 조재호(97)씨
지난 5월 1일 오전 11시부터 산호세 한미봉사회관에서는 한미봉사회, 나라은행, 오륜회, KTN-TV, 갤러리아 플라자 주최로 ‘어버이 초청 감사잔치’가 열렸다.
무용가 김일현씨의 춘앵무로 시작한 이번 행사에는 나라은행 실리콘 밸리 지점의 직원들이 ‘어버이 은혜’합창과 한미봉사회의 평화합창단 단원 40여명의 답가가 있었다.
또한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에서 시상하는 사회봉사상은 제임스 김(전 한미정치참여협의회 이사)씨가 받았으며 오륜회(회장 김금호)가 수여하는 장수상은 올해 97세의 조재호 옹이 수상했다. 1983년 도미한 조옹은 26세에 결혼한 이래 71년 동안 부인 조순이(92)여사와 함께 살고 있다. 오륜회 김금호 회장은 지병으로 행사에 참석하지 못했다.
점심 식사 이후에는 사단법인 연예협회 캘리포니아 지부 회원인 성지종(지부장), 강길수, 박선화, 김오순씨 등이 감격시대, 나그네 설움, 황혼의 부르스, 립스틱 짙게 바르고 등 한국의 지나간 가요를 통해 고향의 향수를 간접적으로 달랬다.
한편 이번 어버이 초청 감사잔치에는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의 조병제 부총영사, 한미봉사회 심영임 관장, 나라은행 원영호 북가주 본부장, KTN-TV 성기왕 사장, 산타클라라 카운티의 론 델 포조 판사,데니스 추 아시안 아메리칸 봉사회 부회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유호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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