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과좋다 동료들에 예찬론
조여정-보아 등 속속 동참
핑클의 옥주현이 최근 요가 전도사로 나섰다.
이에 앞서 옥주현은 2월 말부터 요가에 푹 빠져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한 요가 센터에서 하루도 빠짐없이 요가를 해왔다. 옥주현은 매일 요가를 할 뿐만 아니라 얼마 전부터 ‘요가 전도사’로 변신했다. 옥주현은 몰라보게 날씬해진 그녀를 칭찬하는 사람들에게 “웨이트트레이닝과 달리 요가는 여자의 몸매 라인을 잡아줘 좋다”며 ‘요가 예찬론’을 폈다.
그 덕분에 옥주현이 처음 요가를 시작할 때 함께 요가를 배운 탤런트 공효진은 물론이고,다른 연예인들까지 ‘요가 삼매경’에 속속 동참하고 있다. 우선 옥주현과 함께 KBS 2TV ‘일요일은 101%’의 ‘여걸 파이브’ 코너에서 함께 MC를 맡고 있는 개그우먼 정선희 조혜련이 요가에 참여했다. 특히 조혜련은 평소 태보로 다진 몸매가 워낙 단단해 요가로 몸매를 부드럽게 만들겠다며 요가에 푹 빠져 있다.
평소 옥주현과 절친한 탤런트 조여정도 요가에 열을 올리고 있다. 옥주현은 “나도 1주일 중 7일 모두 요가를 하지만,(조)여정이는 더 열심이다. 여정이는 저녁을 조금 많이 먹었다 싶으면 달리기까지 따로 할 정도로 자기 관리에 철저하다”고 밝혔다.
최근에는 가수 보아도 옥주현과 같은 요가 센터에 등록해 요가를 배우고 있다. 보아는 최근 살이 빠져 여성스러운 분위기가 물씬 풍겨 요가로 더욱 아름다운 몸매를 갖게 될 것으로 보인다.
옥주현은 올여름 발표할 2집을 준비 중이다. 옥주현은 현재 5곡의 녹음을 마친 상태. 옥주현의 2집은 클래시컬한 분위기가 강했던 1집과 달리 R&B 색채가 강한 앨범이 될 전망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재원 jjstar@sport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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