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으로… 빛으로… 형상으로…’
피조물에 하나님 메시지
6월4~5일 LA연합감리교회
“모든 피조물은 언어를 가지고 있습니다. 색으로, 빛으로, 혹은 형상으로 다양한 메시지를 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피조물의 모습을 담은 사진은 하나님의 말씀을 증거하고 선포하기에 가장 좋은 도구입니다.”
사진을 통해 피조물을 만드는 창조주 하나님의 손을 형상화한 사진집 ‘보이지 않는 손’(Invisible Hand)의 사진작가 함철훈씨의 영상집회가 LA연합감리교회(담임 김광진) 창립100주년 행사의 일환으로 6월4∼5일 오후 7시30분 이틀 동안 열린다.
카메라라는 ‘어둠상자’를 하나님의 빛의 언어를 그려내는 ‘말씀상자’로 확장시키는데 주력해 왔다는 함씨는 이번 영상집회에서 첫날은 ‘말씀 그리고 빛’이라는 주제로 피조물을 통해 하나님이 말씀하신다는 이론을, 둘째날은 ‘빛의 체험’이라는 주제로 모든 빛과 색은 하나님의 메시지를 갖고 있다는 이론을 자신의 체험을 중심으로 강의한다.
함씨는 휘트니 산을 촬영하러 갔던 경험을 전하면서 “위풍당당한 휘트니 산도 아름다웠지만 산기슭이나 길가에 있는 이름 모를 들꽃들의 아름다움을 느끼고는 하나님 앞에서는 위풍당당한 미국도 아름답지만 이름 모를 소국들이나 힘없는 국가들도 아름답고 귀하다는 메시지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영상 집회에서는 소민족 중 하나인 예맨 민족의 아름다운 문화와 한국 정신대 할머니들의 모습을 담은 영상 등도 선보이는데 함씨가 각 영상을 통해 체험한 신앙 메시지도 나눌 예정이다. 교회주소는 7400 Osage Ave. LA 문의 (310)645-3698
<홍지은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