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보울 개최 검토 무한한 시장성 때문
프로풋볼 NFL의 중국 진출이 멀지 않은 것 같다.
NFL 당국은 풋볼 시즌 개막 전에 열리는 아메리칸보울 시리즈를 세계 최대 인구국인 중국에서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
오래 전부터 중국의 무한한 시장성을 주시하고 있는 NFL은 중국을 대상으로 한 일련의 마케팅을 현재 전개하고 있다. 하지만 NFL 커미셔너 폴 태글리아부는 아메리칸보울 경기를 향후 3년내에 샹하이나 베이징에 유치하는 방안은 중국 정부와 TV 네트웍이 주도하고 있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풋볼 경기를 개최하려는 계획의 상당 부분은 올림픽 중국 유치와 무관하지 않다. 이것은 시드니 올림픽의 경우와도 매우 흡사하다. 올림픽을 개최하기에 앞서 아메리칸보울이 시드니에서 열렸었다. 중국 당국의 이같은 움직임은 중국 경제의 성장과 중국 사회의 자유화를 반영하는 것이다”
태글리아부는 2008년 베이징에서 개최될 예정인 하계 올림픽과 관련, 이렇게 말했다.
태글리아부는 최근 중국 대사와 만나 아메리칸보울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고 말했지만 자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밝히기를 거부했다.
지난 해 NFL 당국은 중국 중앙 TV와 제 38회 수퍼보울 중계 계약을 맺었고 금년 1월에는 웹사이트 www.NFLChina.com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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