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크라멘토 재향군인회(서양호 회장)는 지난 12일 6.25 참전 미 재향군인회원들을 (회장-크라이 퀸즈)초청 국경과 사선을 넘은 전우애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미 재향군인회원 50여명이 초청되어 함께 식사를 하며 아리랑 무용단(단장-제시카 김)이 선보이는 한국의 춤을 감상하기도 했다.
서 회장은 미국과 유엔이 세계평화에 공헌한 점을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다고 증언하고 대치 국면에 있는 한국의 현 실정을 개탄했다.
제 22대 한인회장 김영일 당선자 역시 한국의 평화는 3만 5천 미군 병사의 가치 있는 죽음 위에 세워졌다고 전제하고 이번 행사가 국경을 넘은 동질성을 나누는 자리가 되길 기원했다.
퀸즈 회장은 장기혁 전 노인 회장의 환영사에 이어 유창한 한국말로 안녕하십니까 를 외치자 우레와 같은 박수 소리가 터졌다.
그는 6.25 전쟁 후 많은 시간이 지났으나 아직도 기억하고 초청해준 한인들과 재향군인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를 위해 탁웨인씨는 통역뿐만 아니라 초청장 및 필요한 제반 절차를 도맡아 봉사해와 회원들에게 감사의 박수를 받았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