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종합병원은 노둣돌 및 친북 단체와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우리종합병원 김소량 이사장은 우리병원이 친북 단체를 지원하고 있다는 터무니없는 루머로 지난 1년간 너무나 큰 피해를 입었다. 우리병원은 원 스톱 치료와 동·서 의학 협진 체제를 갖춘 순수한 한인 종합병원이라고 강조했다.
김 이사장은 9일 오후 우리종합병원에서 이 같은 루머는 노둣돌 회원으로 밝혀진 최관호(내과전문의)박사와 강병철(가정의학과 전문의)박사가 지난 2002년 4월부터 2003년 4월까지 약 1년간 우리병원에서 근무했던 게 원인이 된 것 같다며 병원측은 당시 이분들이 노둣돌 회원인지 모르는 상태에서 한인들에게 영어를 가르치겠다는 강박사의 부탁으로 병원 강당을 몇 차례 빌려준 것밖에 없다고 밝혔다.
또한 이분들은 이미 1년 전 우리병원을 그만두고 루즈벨트 메디컬센터를 개업했다고 덧붙였다. 우리종합병원에 따르면 루머로 인해 지난 해 8월부터 환자들의 발길이 끊어졌다는 것.
한편 우리종합병원은 한인들을 위한 동·서(한방, 양방)의학 협진 체제를 갖추고 내과, 치과, 체질한방과, 위장내과, 신경정신과, 가정의학과, 물리치료과 등을 운영하고 있다.문의 718-886-6677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