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한인회(회장 김진국)는 9일 제 6차 임원회의를 갖고 오는 9월 25일과 26일 개최되는 뉴저지 추석맞이 대잔치 준비상황에 대해 논의했다.
임원 22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추석맞이 대잔치 행사를 한인사회뿐만 아니라 타민족들도 참여할 수 있는 축제로 개최하자고 의견을 모았다.
올 행사의 준비위원장을 맡고 있는 연인철 전 회장은 행사가 이틀간에 걸쳐 치러지는 만큼 보다 다양하고 내실 있는 프로그램으로 만들어보자고 임원들에게 제의한 뒤 남미, 아프리카, 중국, 필리핀계 등 소수민족들의 협회와 협의를 통해 각국의 전통 문화도 유치하는 주 전체 차원의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인회는 이에 따라 행사 첫날인 9월 25일을 ‘다민족 화합의 날’로 정할 계획이다. 김진국 회장은 각 민족들이 행사장인 오버팩 공원에 모여 자국의 전통의상을 입고 공원을 한바퀴 도는 퍼레이드도 좋은 아이디어인 것 같다며 한인들의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한편 올해 행사에는 문화 프로그램과 아울러 뉴저지 한인회장배 축구대회도 열릴 계획이다.
<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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