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없는 미녀’ 광고설치물 잇따라 도난
훔쳐가지 마세요!”
김혜수 주연의 영화 ‘얼굴 없는 미녀’(감독 김인식·제작 아이필름)에 비상이 걸렸다. 극장에 설치해둔 김혜수 광고 설치물이 최근 잇달아 도난당하고 있기 때문이다. ‘얼굴 없는 미녀’의 제작사 아이필름의 김수연 마케팅 실장은 “지난주 서울 강남 모 멀티플렉스를 비롯해 2∼3곳에 설치해둔 김혜수 포스터와 광고 설치물이 사라졌다”고 밝혔다.
김실장은 이어 “광고물과 포스터가 없어진 이유를 정확하게 알 수 없지만 머리를 풀어헤친 김혜수의 모습을 좋아하는 일부 ‘몰지각한’ 사람들의 소행으로 추정되고 있다”고 말했다. 극장에 선보인 포스터는 ‘얼굴 없는 미녀’라는 영화 제목을 강조한 것으로 반쯤 흐트러진 김혜수의 가슴선 라인과 헝클어진 헤어스타일이 눈길을 끈다.
영화 관계자는 “한편으로 불안하지만 다르게 생각하면 그만큼 영화에 관심이 많다는 반증이 아니겠느냐”고 말했다. ‘얼굴 없는 미녀’는 김혜수의 과감한 노출연기로 제작 전부터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신경증의 일종인 경계선 성격장애를 앓고 있는 여성 지수(김혜수)와 그녀의 기억 속에서 곪은 사랑의 상처를 찾아내 치유하는 정신과 전문의 석원(김태우) 사이에 일어나는 치명적이고 위험한 사랑을 그렸다. 이 영화는 8월6일 개봉된다.
/스포츠투데이 윤경철 angel@sport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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