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이스 특보 시애틀서 이라크 전 옹호 발언
‘이라크정책은 미래중동전략의 일환’강조
9·11테러 3주기를 맞아 시애틀을 방문중인 콘돌리자 라이스 국가안보 특별보좌관은“미국의 이라크정책은 중동의 자유를 위한 미래전략의 일환”이라고 강조했다.
라이스는 워싱턴대학 미니홀에서 열린 세계문제위원회 세미나에서“시간과 진실은 미국 편”이라며 중동정책이 지속적인 성공을 거두고있다고 자평했다.
9·11이후 부시 대통령이 벌이고있는 테러와의 전쟁이 효과적이었다고 강조한 라이스는 이 것이 바로 전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야한다는 강한 의미라고 주장했다.
그녀는 3년 전만 해도 아프가니스탄의 텔레반 정권을 승인한 파키스탄이 지금은 테러와의 전쟁에서 미국과 공조하고있으며 사우디 등 다른 중동국가도 이에 동참할 것이라고 낙관했다.
“테러리스트의 세상이 좁아지고 있다”고 강조한 라이스는 방어적인 자세로는 테러와의 전쟁에서 이길 수 없다며 이라크에 대한 군사행동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이라크 내에서의 미국정책에 대한 비난에 대해 라이스는 “모든 것이 우리가 원하는 대로 진행되지는 않았다”며 일부 문제점을 시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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