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휴스턴 총영사관(총영사 민동석)과 달라스 무역관(관장 김두영)은 서로 협력해 한-텍사스간 경제통상관계를 더욱 활성화시키고 텍사스 기업들의 한국에 대한 투자 유치 추진, 한인 경제인들의 고국 및 중국(청도) 진출 한국기업의 상품 구매 활동을 적극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
민동석 총영사는 총영사관을 방문한 김두영 신임 달라스 무역관장과 만난 자리에서 이번 신임 무역관장 부임을 계기로 총영사관과 무역관이 긴밀한 업무 협조 체제를 구축, 활동성과를 극대화해 나가자고 제안하자, 이에 김두영 무역관장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양 기관은 우선 텍사스 기업의 투자 유치를 위해 구체적인 대상을 정하고 목표를 세워 추진하기로 원칙을 세웠으며 잠재투자기업을 적극 발굴해 나가기로 했으며 투자세미나, 투자설명회 등도 공동으로 개최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한인 경제인들의 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그 동안 달라스에 한정되었던 시장개척단의 파견대상지역을 휴스턴 등 다른 주요도시로도 확대시켜 나가기로 했다. 중소기업 제품의 물류 창고 운영 추진사업도 전개하고, 달라스의 삼문그룹(회장 문대동)이 설립키로 한 상설전시장을 이용, 중소기업 상품전시회를 개최하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다. 금년초부터 추진해 온 휴스턴-달라스경제인협회간의 협력을 계속 지원하고, 이러한 경제단체간 협력이 샌안토니오, 오클라호마 등 다른 도시로도 확대되도록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오는 10월 중국 진출 우리기업의 상품을 구매하기 위해 중국 청도를 방문하는 휴스턴 한인 도매상들로 구성된 구매사절단에 대한 지원 방안에 대해서도 긴밀히 협의하기로 했다. 현재 총영사관이 주정부와 협의중인 한-텍사스 경제협력위원회를 구성할 때와 내년 3월로 추진중인 코노 텍사스주 국무장관 및 텍사스 기업인단의 한국 방문 때 양측 기업들간의 실질적인 상담과 협력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업인들을 선정하는데 무역관이 적극 협력키로 했다.
외교통상부내 경제통상 전문가로 알려져 있는 민동석 총영사와 LA, 시카고무역관에서 근무경험이 있는 미국 지역 전문가인 김두영 신임 달라스 무역관장이 힘을 모아 경제활동을 보다 적극적으로 전개하기로 함으로써 한-텍사스간 경제통상관계가 더욱 확대되고, 이와 더불어 한인 경제인들의 활동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