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제유가가 계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도 불구, 달라스 도심에서 문을 닫는 주유소가 늘어나고 있다. 8일 뉴욕상품거래소(NYMEX)의 원유가격은 배럴 당 $43.31(전일보다 -0.68 하락), 달라스 언 레딧 가솔린 가격은 갤런당 $1.776(전일보다 -0.006하락)으로 전일에 비해 모두 하락했으나 지난해 말에 비해서는 아직도 35% 정도 높은 수준이다.
8월초에 비해 2%가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으나 배럴 당 40달러를 초과하는 원 유가의 등락으로 인해 주유소들은 3일이 멀다하고 가솔린 가격을 변경해야 하는 입장이다. 한인타운에서 주유소를 경영하고 있는 한 사업자는 “주유소 경기가 좋은 때는 이미 지났다며 “경기가 좋은 편일 때 교통이 혼잡한 4거리에 3개씩 존재하던 주유소가 이제 그 업종변경을 서두르고 있는 형편이라 밝히면서 “그 나마도 대형 컨비니언 스토어를 함께 경영하는 주유소는 그런 대로 유지하고 있으나 주유기가 2기(4대) 이하의 소규모에다가 담배나 껌, 쵸코렛 등을 파는 주유소는 유가의 오름세를 견디지 못하고 문을 닫을 수밖에 없는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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