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리나 윌리엄스 의상
올 US오픈 가장 파격적
올해 마지막 그랜드슬램 테니스 대회 US오픈은 지난 12일 폐막됐지만 화제는 아직도 이어지고 있다.
남자부에서 우승한 스위스 출신 로저 페더러의 파워와 세기를 겸비한 완벽한 플레이 러시아 선수끼리 맞붙은 여자부 결승 그리고 잘못된 심판 판정으로 논란이 많았던 서리나 윌리엄스와 제니퍼 카프리아티의 준준결승.
지난해 부상을 당하기 전까지만 해도 언니 비너스와 함께 여자 테니스계를 번갈아 석권한 서리나는 이번 대회에서 경기 이외에도 ‘튀는 패션’으로 눈길을 끌었다.
일반 대회도 마찬가지지만 특히 그랜드슬램 대회를 우승하려면 남다른 재능과 집념이 있어야 한다. 하지만 데님 미니 스커트에 무릎까지 올라오는 검정색 장화 같은 신발을 신으려면 몸매에 자신이 있어야 하는 것은 물론 취향도 독특해야 한다.
돌출 패션으로 유명한 서리나 윌리엄스가 지난 주 착용한 의상은 지금까지 입은 것 가운데 가장 파격적인 것이었다.
올 윔블던 대회에서는 스커트 단을 마치 로마 군사 같이 뾰족뾰족하게 자른 옷을 입었고 2002년 US오픈에서는 몸의 볼륨을 최대 강조한 캣수트를 입었었다.
“나는 나 자신을 항상 엔터테이너라고 생각한다”
서리나 윌리엄스는 기자회견에서 이렇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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