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커 모튼 앤더슨, 통산 341경기

키커 모튼 앤더슨이 NFL 최다 경기 출전기록을 세웠다.
미네소타 바이킹스의 앤더슨은 지난 26일 시카고 베어스와의 대전에 출전, 통산 341번째 NFL 경기를 했다. 종전 기록은 조지 블랜다가 갖고 있었다.
앤더슨은 올해 44세로 NFL 선수 가운데 가장 나이가 많다. 풋볼 경력 무려 23년의 앤더슨은 뉴올리언스 세인츠를 비롯, 애틀랜타 팰콘스 뉴욕 자이언츠 캔사스시티 칩스를 거쳐 지금은 바이킹스에 몸담고 있다.
베어스와의 경기에 출전, 1쿼터에서 46야드짜리 필드골을 실패한 앤더슨은 나중에 42야드와 24야드짜리 필드골과 엑스트라 포인트를 성공시켜 바이킹스가 베어스에게 27대 22로 승리하는 데 기여했다.
앤더슨은 NFL 통산 득점부문에서 2,274점을 기록 2위를 달리고 있다. 최고 기록은 테네시 타이탄스의 개리 앤더슨으로 현재 2,351점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