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언론 대표적 한류스타로 신년맞이 소개
손예진 화보
배우 손예진이 2005년 일본의 새해 아침을 여는 여인으로 발탁됐다.
손예진은 지난 20일 서울 강남의 한 스튜디오에서 일본의 교토통신 취재진과 2005년 새해 맞이 인터뷰에 응했다. 이날 손예진의 인터뷰는 2005년 1월1일 교토통신을 통해 일본 137개 언론사로 송고될 예정이다. 이번 인터뷰를 통해 새해 첫날 대표적인 한류 스타로 자신의 이름을 알리게 됐다.
손예진의 이날 인터뷰는 그녀가 최지우 등 기존 한류 스타의 뒤를 이을 차세대 주자로 떠오른 덕분에 마련됐다. 이미 교토통신은 지난 2004년 1월1일 최지우와 가진 인터뷰를 대대적으로 소개해 일본 시장에 그녀의 이름을 알리는 데 한 몫한 바 있다.
손예진의 소속사인 튜브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인터뷰는 2005년 일본에서 가장 주목받는 스타를 선정해 특별 인터뷰 형식으로 마련된 것”이라면서 “그만큼 일본 현지에서 손예진의 상품 가치와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말했다.
손예진은 자신이 주연을 맡은 영화 ‘클래식’ ‘연애소설’ 등이 일본 등 아시아권에 소개되면서 이미 한류스타로 자리잡았다.
최근 폐막된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그녀의 주연작인 영화 ‘내 머리 속의 지우개’(감독 이재한ㆍ제작 싸이더스픽쳐스)가 일본 가가측에 한국 역대 사상 최고액인 270만 달러(한화 약 31억원)에 수출된 배경에도 그녀의 인지도가 한 몫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튜브엔터테인먼트는 “일부 해외 열성팬들이 영화 ‘내 머리 속의 지우개’를 직접 관람하기 위해 내한할 예정”이라면서 “최근 아시아권에서 그녀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쏟고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고규대기자 enter@sportshankook.co.kr
/사진=임재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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