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 NFL시즌의 최강팀은 누구냐. ‘군계이학’. 시즌 7주 스케줄이 끝난 결과 32개 구단 중 단 두 팀이 전승가도를 달리고 있다. 뉴잉글랜드 패이트리어츠(AFC)와 필라델피아 이글스(NFC)가 각각 6연승으로 소속 컨퍼런스 선두에 나섰다. 디펜딩 수퍼보울 챔피언 패이트리어츠는 플레이오프를 포함, 지난 시즌까지 합쳐 21연승으로 NFL 신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아직 쿼터백 탐 브레이디의 퍼포먼스가 ‘하이 사이클’이 아닌데도 계속 승수를 더하고 있어 빌 벨리첵 감독의 전술이 더욱 빛나고 있다. 이글스는 오프시즌에 전 샌프란시스코 49ers 올프로 와이드리시버 터렐 오원스(596리시빙 야드·8터치다운)를 영입한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게임당 28.5점을 올리고 있다. 오원스의 영입으로 쿼터백 다나븐 맥냅(13터치다운 패스, 3인터셉션)이 날개를 단 셈이다. 이글스는 특히 뉴욕 자이언츠, 디트로이트 라이온스(이상 4승2패), 미네소타 바이킹스(5승1패) 등 전적이 좋은 팀들을 물리쳐 지난 3년 연속 준결승까지 올랐던 전력이 또 한 단계 향상된 것으로 보인다. 두 팀 중에 누가 더 강할까. 그 궁금증은 한국계 와이드리시버 하인즈 워드 소속 피츠버그 스틸러스(5승1패)가 곧 풀어줄 전망이다. 패이트리어츠는 오는 31일, 이글스는 그 다음 주 스틸러스의 안방에 들어가 ‘테스트’를 받기 때문이다. 패이트리어츠는 다음 2주가 고비다. 스틸러스 원정경기에 이어 그 다음 주 역시 적지에서 오펜스가 폭발적인 세인트루이스 램스(4승3패)의 안방에서 싸워야한다. 이글스는 스틸러스로 원정을 떠나기 전 디펜스가 막강한 볼티모어 레이븐스(4승2패)를 홈구장으로 불러들여 7연승에 도전한다. 패이트리어츠와 이글스 공동 선두를 쫓고 있는 3위는 지난 주 ‘차’(랜디 모스)를 떼고 둔 경기에서 테네시 타이탄스를 20-3으로 완파한 미네소타 바이킹스(5승1패)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그밖에 인디애나폴리스 콜츠(4승2패), 뉴욕 제츠(5승1패), 애틀랜타 팰컨스, 덴버 브롱코스(이상 5승2패) 등은 시즌 7주째 일제히 패해 엘리트 대열에서 떨어져나갔다. 그나마 콜츠는 오펜스가 워낙 강해 절대 과소평가할 수 없고, 제츠 역시 적지에서 강호 패이트리어츠에 패했기 때문에 희망이 있다. 그러나 팰컨스는 캔사스시티 칩스(2승4패)에 무려 46점차 패배의 봉변을 당했고 브롱코스도 먼데이나잇 풋볼경기에서 약체 신시내티 벵갈스(2승4패)에 져 할말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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