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창회 총회 휴스턴서 11일부터 4일간… 신인령 총장 참석 연례만찬등 다양
한국 여성 교육의 새로운 장을 열었던 이화여자대학교 총동창회 북미주연합회의 제3회 정기총회 및 연례만찬이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휴스턴 매리엇 웨스트체이스 호텔에서 열린다.
이화여대는 1886년 개교해 117년 동안 14만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며 세계 최대의 여자종합대학으로 성장했으며 그동안 배출한 전문여성들은 한국 근대화의 역군으로 자리 잡았다. 북미주지회연합회는 미주에 거주하는 ‘이화인’ 1만 여명의 만남의 장으로써 모교와 연결되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이화여대총동창회 휴스턴지회 주최로 열리는 이번 총회에는 신인령 총장과 윤순희 총동창회장, 그리고 장필화 대학원장 등이 본국에서 참석한다. 김성혜 북미주지회연합회장은 “북미주에 거주하는 이화 동창들이 이번 총회에 많이 참석, 모교의 발전과 조국사랑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참석을 당부했다.
이화여자대학교 총동창회 북미주지회연합회는 미국과 캐나다를 포함한 북미주 전역에 있는 모교 총동창회에 속한 33개의 동창지회의 모임으로 모교의 발전을 적극 돕고 회원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본 연합회는 40년전 김활란 박사의 수고를 기반으로 미주에 설립된 이화국제재단(International Foundation for Ewha W.Univ.)과 상호 협력하는 유대관계에 있으며 매해 두 기관 공동으로 목요일부터 총회와 이사회를 가진 후 토요일에는 두 기관이 함께 연례만찬을 개최한다.
이 연례만찬은 총회에 참석한 동문, 주최지회의 동문들 및 가족친지가 함께 모이는 향연의 시간이며 총장으로부터 발전하는 학교소식을 들을 수 있으며 그외에 다양한 순서들이 마련돼 있다.
◆일시: 2004년 11월 11일(목)~14일(일)
◆장소: Houston Marriott Westchase (2900 Briarpark Dr. Houston, TX 77042)
◆일정
▲11일(목): 오후 2시 국제재단 실행위원회, 7시 국제재단 이사회, ▲12일(금): 정오 이대동창회 북미주지회연합회 이사회, 오후 2시-5시 3차 총회, 6시30분 총장디너 ▲13일(토): 오전 7시 총장배 골프 토너멘트 또는 라인 댄스에어로빅, 오전 9시30분-11시 의학세미나 또는 꽃꽂이, 11시30분-4시 관광, 저녁 7시 연례만찬 ▲14일(일): 오전 9시30분 주일예배, 10시30분 간담의 시간.
◆문의: 김성혜 북미주지회연합회장(281)345-9788, 이영일 이화2004 준비위원장(713)789-0220, 신영일총무 (713)266-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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