랭킹 8위, 골반 부상으로
안드레 애거시와 데이빗 낼반디언이 테니스 올 시즌 마지막 대회인 매스터스컵에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
올해 34세의 애거시는 오른쪽 골반 부상으로 그리고 아르헨티나 출신인 낼반디언은 무릎 부상으로 지난 주 파리 매스터스 대회 참가를 포기했다.
오는 15일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개막되는 매스터스컵에는 ATP 랭킹 상위권 선수 여덟 명에게만 참가 자격이 부여된다. 백전노장 애거시는 8위에 그리고 난적 낼반디언은 9위에 각각 기록하고 있다.
애거시와 낼반디언의 불참으로 영국의 팀 헨먼 러시아의 마랏 사핀 그리고 아르헨티나의 기예르모 코리아는 파리 대회 결과에 상관없이 매스터스컵 출전이 확정됐다.
이밖에 매스터스 컵에 출전하는 다섯 명의 선수는 현재 세계 랭킹 1위인 스위스의 로저 페더러를 비롯, 미국의 앤디 로딕 호주의 레이턴 휴잇 스페인의 카를로스 모야 그리고 개스톤 가우디오다. 가우디오의 ATP 랭킹은 현재 10위에 머물러 있지만 그랜드슬램 대회인 프렌치 오픈에서 우승, 출전권을 얻었다.
페더러와 지난해 프렌치 오픈 우승자 후안 카를로스 페레로 그리고 코리아는 파리 매스터스에 참가하지 않았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