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브레이브스전… 선발전환 가능성 타진 무대
스몰츠와 맞대결
국면 전환의 돌파구?
구원투수로 좀처럼 안정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김병현(26·콜로라도 로키스)이 11일 오후 12시5분(LA시간)부터 시작되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3연전 시리즈 최종전에 선발투수로 등판, 선발전환 가능성을 타진한다. 김병현은 이날 선발 등판 차례인 좌완투수 조 케네디가 지난번 경기에서 입은 발목부상으로 출장이 어려워짐에 따라 대신 선발등판의 임무를 부여받았다.
케네디는 지난 6일 마지막 등판에서 라인 드라이브타구를 왼쪽 발목에 맞아 부상을 입었는데 MRI촬영결과 뼈에 심한 타박상을 입은 것으로 나타나 등판 순서를 한 번 건너뛰게 됐고 로키스가 그 빈자리에 선발등판 경험이 있는 김병현을 투입하기로 결정한 것. 김병현은 지난 2년동안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총 15차례 선발 등판한 경험이 있는데 지난해 5월10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전에 선발로 나선 이후 꼭 1년1일만에 다시 빅리그 경기에 선발투수로 나서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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