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인절스에 3-5로 3연패
최희섭 이틀동안 6타수 1안타
최희섭의 방망이가 힘을 잃고 있는 가운데 LA다저스가 LA에인절스와의 주말 프리웨이 시리즈에서 싹쓸이를 당했다.
25일 시리즈 2차전을 1-3으로 내준 다저스는 26일 애나하임의 에인절스스테디엄에서 열린 3연전 마지막 경기서 제이슨 워스가 1회초 선제 투런 등 홈런 2방을 날린데 힘입어 앞서가는 듯 했으나 결국 3-3 동점이던 8회말 개럿 앤더슨에게 2타점 2루타를 얻어맞아 3-5로 역전패하고 말았다.
최희섭은 25일 경기서 3타수 1안타를 기록하며 22타수 무안타의 사슬을 끊었지만 26일 다시 3타수 무안타에 그쳐 타율이 0.235에서 0.232로 떨어졌다.
1회초 2사 후 첫 타석에서 2루수 직선타구로 아웃된 최희섭은 1-2로 추격당한 4회 1사 후에는 초구에 방망이를 힘껏 돌렸으나 상대 좌익수의 글러브에 잡혔고 워스의 2번째 홈런으로 3-3 동점을 이룬 7회에도 투수 땅볼로 물러나 아쉬움을 남겼다. 이후 3-5 리드를 허용한 9회 1사 1루에서는 제프 켄트가 최희섭 대타로 나서 타석에 오르지 못했다.
<김종하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