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데일리 “구대성은 D학점”
구대성(36·뉴욕 메츠)이 뉴욕 데일리뉴스의 시즌 전반기 평가에서 낙제점인 ‘D’를 받았다.
뉴욕 데일리뉴스는 13일자에서 메츠선수들에 대한 전반기 평점을 매겼는데 구대성에 대해서는 “지난 9일 ‘불펜보호프로그램’ 차원으로 등판, 1이닝을 삼진 3개로 잡아냈다”고 비꼬는 멘트를 달며 ‘D’를 안겨줬다. 정작 중요한 상황에서는 제 몫을 못하고 패전처리로 등판한 경기에서나 좋은 성적을 거뒀다는 뜻. 구대성은 9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전에서 4-11로 뒤진 8회말에 등판, 3명의 타자를 모두 삼진으로 처리했다. 전반기 성적은 25경기에서 승패나 세이브 없이 방어율 4.50이고 홀드 5개에 세이브실패가 2개다.
이 평가에는 구대성 외에 1루수 덕 멘케이비치, 2루수 카즈오 마쓰이, 선발투수 카주히사 이시이가 D평점을 받았다. 특히 이시이에 대해서는 “걱정마라. 곧 스티브 트랙슬이 복귀한다”고 멘트를 곁들여 이시이가 곧 선발 로테이션에서 탈락할 것이라는 전망을 곁들였다. 한편 전반기 10승3패를 기록한 에이스 페드로 마티네스는 25명 가운데 유일하게 A+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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