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뉴한류 사진전’에 1순위로 초청받아
탤런트 김정욱이 일본 연예계로부터 한국을 대표하는 신예 연기자로 인정 받았다.
김정욱은 8월 6일~31일 일본 오사카 ATC빌딩에서 개최되는 ‘뉴 한류스타 사진 전시회’(주최 일본 USB, 한국채널아시아)에 1순위로 초청 받았다. 이번 행사는 조현재 박진우 안재모 박은혜 등 향후 한류 스타로 주목 받을 기대주들의 사진 전시회로 진행된다.
주최 측은 엄정한 심사를 거쳐 초청할 예비 한류 스타를 선정했다. 김정욱은 단연 1순위로 초청돼 멋진 사진들을 일본 팬들에게 선보이게 됐다. 지난 2004년 12월 NHK를 통해 방송된 특집 생방송 ‘한국! 알고싶다! 보고싶다! 가고싶다!’에 8시간 동안 출연하며 주목 받는 예비 한류 스타로 소개된 덕분이다.
당시 김정욱은 1997년 한 잡지 설문 조사에서 배용준을 제치고 인기 순위 1위를 차지한 일화가 소개되면서 한층 관심을 모은 바 있다. 김정욱의 측근은 “NHK 특집 프로그램에 소개된 뒤 일본 연예계에서 많은 관심을 보여왔다. 이번 행사에도 별다른 심사 과정을 거치지 않고 선정됐다고 전해 들었다”고 말했다.
MBC ‘나’, KBS ‘학교’, SBS ‘카이스트’ 등에 출연하며 청춘 스타로 인기를 모았던 김정욱은 활발하게 활동하던 지난 2002년 군에 입대해 아쉬움을 남겼다. 최근 제대와 함께 활동을 재개한 그는 30일 첫 방송되는 SBS 특별 기획 ‘해변으로 가요’에서 해양구조대원으로 출연한다.
/이동현기자 kulkuri@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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