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권 남미 ABC 3국과 스페인 제국
제392회. 초대 3. “그러고 싶어”
Diana: ¿A qu?hora va a empezar la fiesta?
Martin: A las siete m? o menos.
Diana: Me gustar?. Pero el sabado mi trabajo
termina a las diez.
Martin: No te preocupes. La fiesta dura hasta las
dos de la madrugada.
Diana: Entonces no hay problema.
시간을 묻는 표현은 두 가지가 있는데, 첫째가 “몇 시냐?”인 ¿Qu?hora es?이고, 두 번째가 “몇 시에?”인 ¿A qu?hora?이다. 우리가 생활에서 매일 쓰는 것은 두 번째 표현이다. 첫 번째 표현의 대답은 1시인 경우에만 Es la una로 쓰고 2시부터 12시까지는 모두 Son las+(시간)으로 대답해야 하며, 두 번째 표현의 대답은 Son las ~가 아니고 꼭 A las ~로 대답하여야 한다.
va a empezar는 미래시제로 “시작할 것이다”이다.
m? o menos는 인사 시에는 “그저 그래”로, 대화 중에서는 ‘대강, 대략, 쯤’의 표현으로 쓰이는 중요한 표현이다. Me gustar?. gustar뒤에 붙은 ~ia는 가능법 어미로 “그러고 싶어, 가고 싶은데” 정도로 번역할 수 있다.
Pero mi trabajo termina a las diez.
“(가고 싶기는 한데) 그러나 내 일은 10시에 끝나”
No te preocupes “걱정 마”, 경어는 No se preocupe로 가장 중요한 부정명령의 표현이다.
durar는 “지속하다, 시간이 걸리다”의 동사이며, la madrugada는 ‘새벽’으로서, La fiesta dura hasta las dos de la madrugada는 “파티는 새벽 2시까지 계속될 거야”가 되겠다. 하긴 라티노들 주말 파티가 새벽 2시에 끝나면 대단히 일찍 마치는 편이다. 보통 주말 파티는 새벽 3~4시 되어야 끝나며, 물 좋으면 새벽 6시까지도 간다.
Entonces no hay problema.
Entonces ‘그러면’, no hay problema “아무 문제가 없어”. 동포들이 영어를 흉내내어 No problema라고 흔히 쓰나 그것은 무학자들의 표현이며, 정확히 No hay problema이다. Hay는 영어의 there is ~에 해당하는 “~ 있다”이고, No hay는 there is not ~으로 “~ 없다”이다. 어떤 업소나 들어가서 찾는 물건을 물을 때 ¿Hay ~?나 ¿Tiene ~?로 묻게 되며, 있으면 S? hay나 S? tengo, Si, tenemos, 없으면 No, no hay나 No, no tengo 또는 No, no tenemos를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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