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100만명 이상의 전국 47개 대도시 가운데 14세 이하 어린 보행자들에게 가장 위험한 곳은 테네시주의 멤피스인 반면 가장 안전한 곳은 텍사스주 오스틴인 것으로 조사됐다.
사고에 따른 어린이들의 부상 예방에 초점을 맞춰 활동중인 국제단체 ‘세이프 키즈 월드와이드’가 14세 이하 어린이 보행자들 가운데 사망자의 수와 도시별 도보 통학생들의 비율 등을 토대로 작성한 보고서에 따르면 이들에게 가장 위험한 5대 지역은 멤피스(테네시), 세인트루이스(미주리), 오클라호마시티(오클라호마), 샌안토니오(텍사스), 휴스턴-갤버스턴-브라조리아(텍사스) 순이었고 가장 안전한 지역은 오스틴-샌마르코스(텍사스), 시애틀-타코마-브레머턴, 포틀랜드-살렘(워싱턴), 샌프란시스코-오클랜드-샌호제(캘리포니아), 그린스보로-윈스턴-살렘-하이포인트(노스캐롤라이나)로 나타났다.
한편 국립 하이웨이교통안전국(NHTSA)은 어린 보행자들의 사망자 수는 떨어지고 있는 추세라고 전했다. 예를 들어 1993년에 집계된 14세 이하 보행중 사망자는 768명이었으나 2003년에는 390명으로 49%가 떨어졌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