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리 콜린스·제리 로이스터 급부상
트레이시는 파이어리츠 감독후보
짐 트레이시 감독과 결별한 LA 다저스가 구단내에서 후임감독을 찾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LA타임스는 5일자에서 후임 감독후보로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애나하임(현 LA) 에인절스 감독을 역임했던 테리 콜린스 현 다저스 선수육성담당 디렉터와 현 트리플A 감독 제리 로이스터가 급부상했다고 보도했다. 폴 디포데스타 단장은 다음 주부터 본격적으로 후임감독 선임을 위한 인터뷰에 들어갈 예정인데 콜린스와 로이스터외에 에인절스 투수코치 버드 블랙과 오클랜드 A’s 3루수 코치 론 워싱턴도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또 5일 A’s를 떠나게 된 켄 마카 감독도 후보대열에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가장 강력한 후보는 다저스 내에서 디포데스타 단장과 여러차례 접촉을 통해 호흡을 맞춘 콜린스와 로이스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두 사람은 모두 다저스 감독직에 깊은 관심을 드러내고 있고 전임 트레이시감독과 달리 디포데스타 단장과도 호흡이 잘 맞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데이브 리틀필드 단장은 다저스를 떠나간 트레이시감독을 존경한다며 그를 신임감독 후보로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동우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