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에 위치한 한소망장로교회(담임 김용주 목사)가 교회설립 20주년을 기념해 오는 16일 오후 7시 오라토리오 하이든의 ‘천지창조’ 1부와 2부를 연주한다.
전문 오르가니스트 한형락(한소망장로교회 음악감독)박사가 지휘를 맡은 이번 음악회에는 소프라노 이승민 씨가 천사 가브리엘 역으로, 테너 김한수 씨가 우리엘, 베이스 박요한 씨가 라페엘 역으로 각각 출연, 60여명으로 구성된 한소망교회 연합성가대와 웅장하고 아름다운 ‘천지창조’를 연주하게 된다. 특히 40여명으로 구성된 한소망 오케스트라와 오르가니스트 박민경 씨가 반주를 맡아 협연, 완성도 높은 연주회가 기대된다.
김용주 목사는 “하나님의 사랑과 인도하심 가운데 교회 설립 20주년을 맞았다. 첫 10년은 준비기였으며 그다음 10년은 도전기였다. 이제는 도약기로 커뮤니티를 위해 봉사하고 구제와 선교에 앞장서는 교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36명으로 시작된 한소망장로교회는 개척 20년만에 1,500명이 넘는 성도가 출석하는 대교회로 성장했다. 시정부와 대학, 경찰, 소방국, 노인국 등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회로 인정받고 있는 한소망장로교회는 뉴저지 한인교회협의회가 주최하는 호산나 전도대회와 같은 각종 연합행사에 교회를 빌려주는 등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문의 201-801-9100 (교회주소: 1190 River Road, Teaneck NJ 07666) 입장료 무료
<이진수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