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주 버겐 카운티의 알파인이 미국에서 8번째로 주택 가격이 높은 지역으로 선정됐다. 포브스 잡지사가 발표한 ‘미국에서 주택 값이 가장 높은 10개 지역’ 리스트에 따르면 알파인 지역의 중간 주택 가격은 177만880달러로 미전역에서 8위를 기록했다. <도표 참조>
알파인의 거주하는 유명 인사로는 가수 스티비 원더와 뉴욕 양키즈의 게리 쉐필드 등이 꼽혔다. 또한 176만달러의 중간 주택가격을 기록한 뉴저지 뉴 버논은 10위에 랭크됐다.미국에서 주택 값이 가장 비싼 지역은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 인근에 위치한 애틀턴으로 중간 주택 가격이 무려 249만6,553달러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캘리포니아주는 이번에 발표된 10곳 중 5곳이 포함됐다.
뉴욕주에서 주택 가격이 가장 높은 지역은 롱 아일랜드의 밀 넥(194만8,636달러)으로 전국 랭킹 5위에 올랐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로스앤젤레스 인근에 위치한 베벌리 힐스는 15위를 차지해 예전의 명성을 잃어가고 있음을 시사했다. <정지원 기자>
미국에서 중간 주택가격이 가장 높은 지역
순위 지명 중간가격
1. 애틀턴(캘리포니아) 249만6,553달러
2. 맨테시토(캘리포니아) 217만6,251달러
3. 랜초 샌타페이(캘리포니아) 214만4,254달러
4. 뉴포트 비치(캘리포니아) 204만6,577달러
5. 밀 넥(뉴욕) 194만8,636달러
6. 로스(캘리포니아) 191만263달러
7. 크리스탈 베이(네바다) 180만6,962달러
8. 알파인(뉴저지) 177만3,880달러
9. 글렌브룩(네바다) 176만5,000달러
10. 뉴 버논(뉴저지) 176만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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