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생제·성장호르몬
투여안해 소비자 안심
항생제와 성장 호르몬을 일절 투여하지 않으면서 순식물성 사료로만 키우는 `자연산 쇠고기’가 미국에서 날로 각광받고 있다.
지난 86년 건강을 위해 붉은 고기류를 기피하는 분위기에서 미 목장업자들이 판로 개척을 위해 개발한 이른바 `자연산 쇠고기’는 최근 광우병에 대한 염려 때문에 인기가 더욱 치솟고 있다.
`오리건 카운티 쇠고기’라는 이름으로 팔리는 `자연산 쇠고기’의 연 가공 규모는 지난 10년간 3천400두에서 4만두로 크게 늘었으며, 2003년 광우병 파동후 생산이 배증했다. 특히 지난 1년 간 생산량이 73% 늘었다.
`자연산 쇠고기’는 미 전체 소고기 생산량의 1%에 못미치지만, 매년 평균 20%씩 생산이 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자연산 쇠고기’는 수요 증가로 전문 식재료상뿐 아니라 주요 상점에서도 팔리고 있다.
등심 스테이크 1파운드 가격이 4.99달러, 등심의 경우는 5.99달러로 소비자들은 부드러운 육질과 맛 때문에 이를 선호하지만 소가 먹은 항생물질이 인체에 악영향을 줄 것이라는 염려에서 찾는 경우도 많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