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부머 부모들과 큰 ‘세대차’
오럴 섹스에 대한 베이비부머 세대와 그들 자녀들인 Y세대간에 관념 차이가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다.
성인들은 일반적으로 매우 친밀한 관계에서만 오럴 섹스를 행하고 있으나 청소년들은 이를 매우 일상적인 일로 여기고 있어 베이비부머 세대들을 당황케 만들고 있다.
연방 질병 통제국은 최근 15∼19세 미국 청소년들의 50% 이상이 오럴 섹스를 경험했다는 내용을 담은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이들이 어떤 상황에서 오럴 섹스를 했는지를 담고 있지 않지만 청소년 성생활의 한 단면을 알아 볼 수 있는 획기적인 내용을 담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심리학자인 데이빗 월시는 “일부 청소년들은 오럴 섹스를 너무나 당연한 일상적인 일로 받아들이고 있어 부모들을 놀라게 만들고 있다”며 “이들에게 있어 오럴 섹스를 포함한 섹스는 단지 여가 활동의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고 개탄했다.
십대들의 임신 방지 운동에 나서고 있는 한 단체는 “성인들에게 있어 오럴 섹스는 그들의 친밀도를 반영한다”며 “오럴 섹스를 행하는 청소년들이 친밀하다는 의미를 되새기게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황동휘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