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뉴욕백림사(주지 혜성스님) 보궁 개산대전 법회가 10월16일 열렸다.
혜성 스님은 “연일 계속되는 비로 행사 준비에 고충이 많았다. 해마다 개산대재를 봉행하면서 부처님의 가르침에 따라 사부대중과 함께 무명의 업보를 쉬게 하고 불국토 건설을 위해 소구 발원하고 있다”고 인사했다.
기연 스님은 법어에서 “혜성 스님은 지난 30년간 미국에 한국불교의 법음을 전하며 백림사를 불교문화의 성지로 이끄신 노고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불자들은 불교의 진면목을 깨달아 보살도를 실현하고 해탈하도록 정진하자”고 말했다.
이어 한국차인연합회 최순애부회장, 화운선다회 전복자회장, 한국다도협회 김옥희 동백지회장의 태극불수선차 시연, 부산여자대학교 정영숙교수와 한국다도협회 이영자교수의 가회규수다례 시연, 통도사선다회 불자들의 두리차회 시연이 있었다. 계속해 백림사 산화회 주최로 열린 사찰문화감상에서는 혜성스님의 선서화, 사경(법화경·반야심경·신심명)과 정성애, 이금자씨의 서화작품 및 백림사 차실 차도구 감상과 사찰문화 사진전시, 고승선서화 감상등이 있었고 법회가 끝난 후 불자들은 혜성스님의 인도하에 보탑전 탑돌이를 하며 소원을 빌고 세계평화를 기원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