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영리 예술재단 ‘알 재단’(회장 이숙녀)은 19일 오후 6시 맨하탄 첼시의 큐아트파운데이션에서 연례 기금모금 만찬과 제2회 현대미술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한다.
알 재단은 지난해부터 재능 있는 작가 발굴 및 지원을 목적으로 뉴욕한국일보 후원의 현대미술공모전을 개최, 수상작 전시회와 더불어 수상자 시상식 및 기금 모금 행사를 열고 있다.이 공모전은 젊은 작가 뿐 아니라 중견 작가들도 참가, 회화, 비디오, 믹스미디어, 설치에 이르는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을 출품하는 대회로 주목을 끌었다.올해 수상자인 정석희(1등), 최성호(2등), 재이 이(3등), 애기 박창숙(4등)씨는 지난 7월7~21일 맨하탄 첼시의 화이트 박스 갤러리에서 2004년 공모전 수상작가들과 전시회를 가졌고 이날 기금모금 행사에서 수상하게 된다.
알재단은 기금모금을 위해 선정한 변종곤, 최은영, 최성호, 정재규, 한정수, 황란, 조수진, 김정향, 김원숙, 임충섭, 민병옥, 백연희, 애기 박창숙, 송시선, 양희성, 이정도, 최성재, 이강효, 이수종, 박순관, 강종숙씨 등 21인 작가의 작품을 행사 당일 전시 판매한다. 또한 프랫 인스티튜트 교수 겸 조각가인 존배씨가 기조연설을 하게 된다.
이번 행사는 뉴욕한국일보와 뉴욕한국문화원(원장 우진영), 2x13 갤러리 등이 후원한다.▲장소: Cue Art Foundation, 511 West 25th Street, NY(10 애비뉴와 11애비뉴 사이)
<김진혜 기자> jh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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