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중견 여류화가 6인전이 16~22일 맨하탄 소호의 브로드웨이 갤러리에서 열린다.
조문자, 김수자, 석란희, 유영희, 원문자, 최수아씨 등 참여 작가들은 서로 다른 개성 강한 회화 작품들을 가지고 한국에 이어 뉴욕에서 두 번째 그룹전을 갖는다.이들 6인 작가 전시회는 한 화가가 다른 화가를 추천하는 방식으로 참여 작가를 선정, 작품세계는 다르지만 작가간 깊은 공감대에 바탕을 둔 작업을 보여주는 전시이다. 서양화와 동양화 등 모두 23점의 회화 작품이 전시되며 한국문예진흥원이 후원한다.
이 전시에서 한지 위에 자연을 표현한 회화작품을 출품한 유영희(사진)씨는 “작품 성격은 다르지만 전시를 통해 상호 발전을 도모하고자 지난해 6인 여류 화가의 모임을 결성, 인사동의 덕원 갤러리에서 첫 전시회를 열고 뉴욕에서 두 번째 그룹전을 갖게 됐다”고 설명하며 “한국 여류 화가들의 열정이 담긴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고 말했다.
▲장소: 473 Broadway, 7th Floor New York
▲문의: 212-274-8993
<김진혜 기자> jh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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