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MONEY” 매거진에 “2006년 당신의 가장 큰 재산인 집을 지키기 위한 5대 행동 강령”이 소개되었길래 함께 나눠볼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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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해야 할 일 No. 1: 더 늦기전에 고정 이자율을 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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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율이 한참 뜨고 있다. 이렇게 가다가는 2006년에는 30년 고정 이자율이 7%대로 들어서기 쉽다. 이자율이 오르는 것을 불평하지 말고 지금이라도 low 6%대를 잡는 것이 좋다. 2006년 말이면 6%대가 언제였던가 아쉬운 추억을 더듬을지도 모른다. 3-5년 단기 고정 모기지를 갖고 있고 현재 페이먼트보다 다소 높은 페이먼트를 감당할 수 있는 경제적 여건이 된다면, 현 이자율이 바뀔때까지 기다리지 말고, 지금 장기 고정으로 바꿔두는 것이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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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해야 할 일 No. 2: 집을 자꾸 사지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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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올라간 내집 싯가에서 뽑은 에쿼티 캐쉬와 이자만 내도 그만인 환상적인 모기지의 콤비로 수많은 사람들이 두번째, 세번째 집을 사들였다. 물론 집값들이 꾸준히 올라간 덕에 부동산에 재투자한 사람들이 재미를 톡톡히 본 것은 사실. 하지만 2006년은 집 사들이는 취미를 자제해야 할 시기다. 집값이 본격적으로 떨어지거나 이 상태에 머물고, 모기지 이자율이 계속 상승하기 시작한다면, 여유자본 없이 내집 에쿼티만으로 시작한 투자가들이 불안할 수 밖에 없다. 중간가격 주택(median priced home)을 구입할 수 있는 능력, 즉 home affordability 가 역사상 최악이다. 캘리포니아 만 해도 겨우 14%에 불과하다. 바이어들의 구매 능력을 완전무시한 그야말로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가격대로 치솟아있는 위험한 현상태를 전문가들은 우려하고 있다. 훌륭한 선견지명으로 주택을 고르는 안목이 아니라면, 이제 집을 사들이는 재미는 버리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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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해야 할 일 No. 3: 금방 팔 생각으로 집을 사지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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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손봐서 금방 팔 생각이라면 다시 한번 생각해라. 지금 렌트용 주택은 부동산 시장에서 가장 더디게 팔리는 품목이다. 그렇다고 렌트가 비싸게 나가는 것도 아니다. 허름한 집을 금방 뜯어 고쳐 비싼 값에 되팔 생각이라면 정말 두번 이상 깊이 고려해 볼 여지가 있다. 짧게 투자해서 길게 재미를 볼 찬스는 2006년에는 더 찾기 어렵다. 한편 지난 몇년간 렌트용 주택을 갖고 있었다면, 더 늦기 전에 파는 것도 나쁘지 않다. 아니면, 아예 지금부터 공들여 더 오래 갖고 있을 생각을 해라. 적어도 5년은 봐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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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해야 할 일 No. 4: 별장은 팔지말고 지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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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배케이션 홈(vacation home) 을 갖고 있다면, 그리고 별부담없이 유지비를 감당할 수 있다면, 시장 변화에 휩쓸려 급하게 팔 필요가 없다. 장기적으로 볼때 베이비붐어 세대들이 은퇴하는 시점과 맞물려 별장 수요는 꾸준히 늘어날 전망이다. 한편 휴가용 별장을 구입할 계획이라면 몇몇 인기 지역을 제외하고 크게 서두를 필요가 없다. 전반적으로 부동산 시장이 수그러드는 2006년 하반기에 움직여도 늦지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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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야할 일 No. 5: 전기 요금을 줄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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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겨울 가스비는33% 정도 오를 전망이라고 한다. 따라서 2006년은 무조건 전기세를 줄이는 미션으로 거듭나야 한다.
• 해가 나면 무조건 커텐을 올리고 해가 지면 무조거 커텐을 내려서 자연광을 최대로 이용한다. 전기요금을 10% 줄일 수 있다.
• 보일러를 새로 정비하고 깨끗이 청소하기만 해도 전기요금을 15%를 줄일 수 있다.
• 안쓸때는 벽난로 통로를 닫아두기만 해도 전기요금을 18% 줄일 수 있다.
408-205-5288
북가주부동산융자협회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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