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마이걸’서 자유분방 연애… 실제론 4세연상도 사귄 순정파
이준기 화보
‘바람둥이라고요? 사귀면 최소 1년은 사랑을 지속해요!’
탤런트 이준기가 추운 겨울, ‘여심’ 파고들기에 나선다. 이준기는 오는 14일 방송되는 SBS 수목드라마 ‘마이걸’(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전기상)에서 ‘바람둥이 로맨티스트’ 서정우 역을 맡았다. 극중에서 그는 신사적인 매너와 말솜씨로 주위 여자들의 마음을 뒤흔들어 놓는다. 그러나 실제 이준기는 한 여자와 사귀면 오래 가는 순정파다.
이준기는 마지막으로 만났던 여자 친구에 대해서도 “3~4년 전 헤어졌는데, 4세 연상의 직장인이었다. 그리 오래 사귀지는 않았다”라며 “한 1년?”이라 말했다. 그의 기준으로는 ‘1년’도 오랜 시간은 아닌 것. 이어 이준기는 “사랑에 나이 같은 것은 중요하지 않은 것 같다”면서 “자유분방해 보이면서도 강하게 날 이끌어 줄 수 있는 여자가 좋다”고 덧붙였다.
이준기는 앞으로 ‘마이걸’을 통해 3개월 간은 바람둥이 서정우를 연기해야 한다. 이준기는 “하지만 극중 서정우와 비슷한 면도 있다”며 자신감을 내보였다. 바로 ‘터프함’이다. 이준기는 “고등학교 때, 태권도 청소년 대표 선수였다”면서 “극 초반에 액션신이 많이 나오는 데 운동을 했던 점이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준기는 드라마 첫회에서 이탈리아 여인과 아슬아슬한 밀회를 즐긴다. 그녀의 마피아 애인에게 들킨 이준기는 이내 10대 1로 마피아들과 맞붙는다. 이준기는 “어려 보이는 외모가 콤플렉스인데,이번 드라마를 통해 이미지 변신을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웃었다.
실제로 이준기는 여자보다 매끄럽고 하얀 피부와 묘한 분위기의 반달 눈매로 여자보다 예쁜 남자 배우로 알려져 있다. 이준기는 29일 개봉되는 영화 ‘왕의 남자’에서 연산군의 총애를 받아 장녹수와 연적을 이루는 광대역을 열연해 특유의 매력을 발휘한다. 하지만 이준기는 “영화 ‘왕의남자’를 찍기 전까지는 여자보다 예쁘다는 소리는 커녕 여자 같다는 말조차 들어본 적이 없었다”고 강조했다.
이준기는 그래서 ‘마이걸’에선 원래의 남성미를 보여주기 위해 태권도와 축구로 다져진 몸매도 서슴치않고(?) 드러낼 계획이다.
영화 ‘호텔 비너스’ ‘발레 교습소’ ‘왕의남자’ 등에 출연해온 이준기는 ‘마이 걸’로 처음 드라마 나들이에 나섰다. 하지만, 첫 작품부터 이다해, 이동욱, 박시연 등과 함께 당당히 주연을 맡았다.
이인경 기자 lik@sportshankook.co.kr
사진=김지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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