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가주 문화예술연대의 출발점 될 터”
17일 서니베일 리화랑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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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가주에서도 홍익대학교 미대 동문회가 창립될 예정이다.
이동우씨(공예학부 69학번)를 대표로 리화랑의 이명수 화백(동양화과 65학번), 산호세 주립대 김창식 교수(시각디자인과 82학번), 노아디자인의 장은영씨(공예학부 79학번) 등을 주축으로 구성된 창립 준비위원회는 오는 17일(토) 서니베일에 있는 리화랑에서 북가주 홍대 미대 동문회 창립을 위한 준비 모임을 개최한다.
창립 준비모임을 앞두고 이명수 화백은 “단순한 동문회 차원을 넘어 문화공동체를 지향하는 모임이 될 것”이라며 “이미 남가주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홍대 미대 남가주 동문회를 비롯해 본국 동문들과도 교류를 가져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준비위원회의 총무를 맡게 된 산호세 주립대의 김창식 교수는 “궁극적으로 홍대 미대 동문회가 지역사회의 문화예술 발전에 보탬이 되고자 한다”면서 “앞으로 1.5세, 2세 자녀들을 위한 세미나와 작가 초대전 등을 개최해 나갈 예정”이라고 청사진을 밝혔다.
창립준비위원회의 이동우 대표는 “앞으로 홍대 미대 동문회가 안착될 경우 향후 북가주 문화예술인들이 연대해 활동을 벌여나갈 문화예술연대의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북가주 홍대 미대 동문회 창립 준비모임에 관한 문의는 김창식 준비위원회 총무 전화 (510) 304-0450으로 하면 된다.
<김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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