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ME 지는 최근 ‘야망의 비밀’(The secrets of Ambition)이라는 제목 아래 소위 세상에서 출세한 사람들은 “왜 성공 할 수 있었는가”라는 흥미진진한 주제를 다루었습니다.TIME 지는 성공한 사람들이 어릴 때부터 보여준 특징들을 제시합니다. 뉴욕 맨하탄에 1,800만 스퀘어피트 땅을 가진 부동산 거부 도널드 트럼프는 대학 때 연방 정부에 저당 잡힌 부동산 리
스트를 재미삼아 읽다가 경매 나온 물건들을 사기 시작했습니다.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중의 한 명인 오프라 윈프리는 2살 때 책을 읽었고 5살 때 1학년에 넣어달라고 난리를 쳤고, 6살 때 3학년으로 월반했습니다.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은 16살 때 모의 상원의원 선거에 나가 1,000명의 경쟁자를 물리치고 당선되어 백악관을 방문했고, 케네디 대통령과 악수를 했습니다.
골프 천재 타이거 우즈는 6살 때 거울 앞에서 스윙 연습을 하면서 “운명은 내 손으로 개척한다”는 동기 유발 테이프를 계속 들었습니다. 세계적인 패션잡지 보그에서 23살에 수석 편집장 자리에 오른 아시안 계 베라 왕은 부요한 가정에서 태어났지만 고교 때부터 맨하탄의 최고급 양품점에서 점원으로 일하면서 패션 감각을 익혔습니다. 현 미 국무장관 곤돌리자 라이스는 10살에 사립학교에서 전 과목 A로 두각을 나타냈으며 스케이트와 피아노 등 다방면에서 프로의 경지에 올랐습니다. 라이스 장관은 학교가기 전에 2시간 씩 스케이팅 연습을 하기 위하여 새벽 4시 30분에 일어나는 의지를 보여줬습니다.
가수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어릴 때부터 목욕탕에서 인형들을 세워놓고 노래를 부르고 한곡 끝나면 인형들에게 웃으며 키스를 날리며 인사하는 훈련을 해왔습니다.그러나 대부분의 성공치 못한 사람들에게서는 왜 이런 징조, 즉 ‘싹’이 보이지 않을까요? 유전자 때문인가요? 지도하거나, 동기 부여를 해서 성공하는 사람으로 만들 수 있을까요?
학자들은 과학적으로, 심리학적으로 답을 줍니다. 모든 아기들은 가만 놔두어도 모두 무엇인가 쟁취하고 달성하려는 ‘본능적 열망’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자라면서 다른 사람과 비교하고 열등감을 느끼면서 ‘본능적 열정’이 사라진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잘 가르치면 열망을 회복시킬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결국 천재와 성공한 사람은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 질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칭찬과 격려 한마디, 학교 성적이 아니라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에서 마음껏 기회를 주는 것, 또한 실패하였을 때 그것이 약이 되도록 옆에서 도와준다면 우리의 자녀도 잘 될 것입니다. 오늘도 에셀 나무를 심으며…
글 : 호성기 필라 안디옥 교회 담임 목사
삽화 : 오지연 일러스트레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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