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대학풋볼 내셔널 타이틀전으로 벌어진 로즈보울경기에서 텍사스에 38-41로 역전패를 당해 역사적인 내셔널 타이틀 3연패가 좌절된 USC(12승1패)가 시즌 최종랭킹에서 텍사스(13승)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AP랭킹과 USA투데이 랭킹은 모두 만장일치로 텍사스를 내셔널 챔피언으로 등극시킨데 이어 USC를 2위에 올려놓았다. 텍사스는 지난 1970년 시즌이후 35년만에 다시 전국 정상에 복귀했다. 이어 펜스테이트와 오하이오 스테이트가 각각 3위와 4위를 차지했고 AP에서는 웨스트 버지니아, USA투데이는 루이지애나 스테이트가 5위에 올랐다. 한편 선보울에서 노스웨스턴을 격파한 UCLA는 AP 16위, USA투데이 13위로 시즌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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