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욱 ‘너를 닮아서’ 뮤직비디오 출연, 최보은 사랑하는 역 맡아
방송인 김제동이 멜로 연기에 도전했다.
김제동은 최근 서울 강남의 길거리에서 안재욱의 5집 ‘사운드 라이크 유’의 후속곡 ‘사랑은 아프다’ 및 ‘너를 닮아서’의 뮤직비디오에서 안타까운 사랑을 연기했다. 김제동은 뮤직비디오에서 안재욱과 함께 구두닦이 청년으로 등장해 최보은을 사이에 두고 가슴 아픈 삼각 사랑을 했다.
김제동은 후속곡 ‘너를 닮아서’ 편에서 최보은을 짝사랑하는 안재욱을 지켜보면서 동시에 최보은을 사랑하면서도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지 못하는 안타까움과 쓸쓸함을 실감나게 연기했다. 김제동이 처음으로 정극 연기에 도전하게 된 것은 평소에 남다른 친분을 자랑하는 안재욱의 제안 때문이었다. 김제동은 안재욱이 출연료를 주겠다고 하자 손사래를 치다 “성의를 표하신다면 어려운 분들을 돕겠다”고 제안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안재욱의 뮤직비디오는 이달말부터 동시에 방송되며, 2월25일 서울 어린이대공원 돔아트홀에서 올해 첫 콘서트를 연다.
이재원 기자 jjstar@sportshankook.co.kr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