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타운에서는 SAT 예비시험과 한국어 교사 연수 등 교육 관련 행사가 펼쳐졌다.
21일 타운내 피오피코 코리아타운 도서관에서는 대학 입시 전문기관인 프린스톤 리뷰(Princeton Review)와 LA시립 도서관이 공동 주관하는 무료 SAT 예비시험이 열려, 한인 고교생등이 영어와 수학, 작문 시험을 치렀다. 케이디 라오 청소년 담당 사서는 “대학 입시를 앞둔 8~12학년 학생들에게 시험에 접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서 대학 입학 과정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고 행사 의미를 말했다.
한편 USC 한국언어 문화교육센터(담당 김남길 교수)는 21일 제6회 USC 한국어 교사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미국내 중고교의 한국어 교사및 한국학교 교사 50여명이 참석했으며, 건국대학교 국문과의 조오현 교수가 ‘훈민정음에 나타난 과학성’이라는 주제로 한글의 학문적 배경과 구성원리, 과학성에 대해 흥미로운 강의를 펼쳤다.
USC 김남길 교수는 “언어의 4기능인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를 통합한 다양한 교수법을 제공, 효과적인 수업을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요령을 제공하고 있다”며 “USC 한국어 교사연수는 미국내 한국어 교사들에게 좀 더 효과적인 교육방법을 제공하는 주요행사로 이바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홍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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