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shington DC
- 사회
‘융자서류 위조’ 피소 아메리퀘스트 1명당 최소 600달러 배상금
융자서류 위조와 허위 주택감정가 산정 등으로 각주 검찰로부터 기소를 당한 아메리퀘스트(Ameriquest)사가 3억2,500만달러에 손해배상에 합의했다고 23일 캘리포니아주검찰이 밝혔다.
아메리퀘스트사는 은행 융자를 받을 수 없는 주택구입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1차 융자회사로 한인들도 상당수 이를 통해 융자를 받았으나, 이자율을 실제보다 높게 적용시키기 위해 서류위조와 허위 주택가를 산정해왔다는 혐의를 받아 각주 검찰총장으로부터 기소를 당했다.
이번 합의로 1999년 1월1일과 2003년 4월1일 사이에 융자받은 24만명에게 1억7,500만달러가 분배돼 1인당 최소 600달러 이상 배상 받을 수 있으며, 각 주정부에도 1억2,000만달러의 배상금이 분할지급된다.
<배형직 기자>
아메리퀘스트사는 은행 융자를 받을 수 없는 주택구입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1차 융자회사로 한인들도 상당수 이를 통해 융자를 받았으나, 이자율을 실제보다 높게 적용시키기 위해 서류위조와 허위 주택가를 산정해왔다는 혐의를 받아 각주 검찰총장으로부터 기소를 당했다.
이번 합의로 1999년 1월1일과 2003년 4월1일 사이에 융자받은 24만명에게 1억7,500만달러가 분배돼 1인당 최소 600달러 이상 배상 받을 수 있으며, 각 주정부에도 1억2,000만달러의 배상금이 분할지급된다.
<배형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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