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기상 동문회장(왼쪽)과 이영두 지휘자(가운데), 이용우 공동단장이 연세합창단의 창단 목적을 설명하고 있다.
연대 동문회 합창단, 24일 청운교회서 창단식
“음악을 통해 연세인의 기상과 정신을 기리고 수준 높은 공연으로 동문회 발전에 이바지할 동문과 그 가족들을 모집합니다”
연세대학교 남가주 동문회(회장 권기상)이 회원들과 가족들로 구성된 전문 합창단 ‘연세합창단’을 창단한다.
연세합창단의 가장 큰 설립목적은 단원들의 음악적 자질을 높이고 한인사회에 수준높은 공연을 선보이는 것. 연세합창단의 공동 단장에 선임된 이용우 단장은 이를 위해 “전문적인 교육 및 훈련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연세대 전 음악강사이자 부산 시립 합창단 출신의 이영두 지휘자가 맡으며 매주 화요일 저녁 7시에 모여 맹렬한 연습을 진행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10월 정기 연주회를 포함, 동문회 차원에서의 다양한 행사에서 수준 높은 공연을 펼쳐 한인사회 문화 발전에 이바지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권기상 회장은 “문화적 풍요로움을 추구하던 동문들의 요청으로 본격적인 합창단을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하고 “합창단 활동을 통해 많은 동문들이 건강한 마음과 몸, 영혼을 다지는 것은 물론 음악을 통한 소속감, 성취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한인사회를 대표하는 합창단으로 발전시킬 것이라는 야심에 찬 계획을 밝혔다.
연세 합창단은 현재 54명의 회원이 등록됐으며, 24일 오후 7시 나성청운교회에서 창단식을 갖는다. 문의는 이용두, 박주봉 공동단장 (818)636-6750, (310)701-9961
<홍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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