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부동산 중개인 양성을 위해 한국어로 교육을 실시하는 부동산 교육원(원장 세실리아 리)이 지난 1월부터 의무화된 뉴욕주 주택 인스펙터 자격증 제도 신설에 따라 올해부터 중개인 교육 이외 주택 인스펙터 교육과정을 새로 선보인다.
재미한인부동산협회(회장 조앤 리) 산하 부동산 교육원(원장 세실리아 리)은 주택 인스펙터 전문자격증 과정을 신설하고 오는 5월 1기 15명을 대상으로 첫 강의를 실시할 예정이다. 건축업자는 물론, 주택 인스펙터 자격증 취득을 원하는 일반인들도 누구나 등록할 수 있다.이에 앞서 부동산 교육원은 오는 2월11일(토)부터는 토요 주말코스를, 4월5일(수)부터는 주중 수요 저녁코스를 각각 개강하고 제16기 부동산 중개인 교육을 실시한다.
토요 주말코스는 3월18일까지 6주 동안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주중 수요 저녁코스는 6월21일까지 12주 동안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각각 45시간씩 수업이 진행된다. 강사는 홍종학·이영복 전 재미한인부동산협회 회장이 맡는다. 그간 부동산 학교는 리치몬드 카운티 부동산 인스티튜트(SIBOR)와 공동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해왔으나 올해부터는 뉴욕주 정부의 승인아래 독자적으로 교육과정을 제공하게 됐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기존 중개인 및 브로커 면허 교육은 물론, 다양하고 세분화된 부동산 관련분야의 평생교육원 개념으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문의: 516-967-0076//718-961-8801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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